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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나 작은 금속, 티끌 등이 눈에 들어가면 이물감과 함께 충혈
되고 눈물이 나며 통증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절대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단순히 결막에 붙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물이 각막표면이나
깊은 곳에 박히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결막이나 각막표면의 이물은 간단히 제거가 되지만,
깊은 곳에 박힌 경우는 각막 천공의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눈을 씻어내 이물이 흘러 나오도록 할 수 있는데,
오히려 깨끗하지 못한 물이나 농도가 맞지 않는 식염수를 사용하면 균을 넣어주거나 눈을 자극하는 결과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이처럼 눈을 씻어내어도 이물이 나오지 않으면 되도록 눈에 자극을 줄이고
안대를 한 후 가까운 안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병원에서는 국소마취를 한 후 끝이 뾰족한 이물침을 사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항생제를 점안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 항생제를 쓰기도 합니다.특히, 쇳가루가 들어갔을 때에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도 녹으로 인한 갈색륜이 남을 수도 있으므로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그 외 못이나 철조각들이 작업 중 눈에 튀어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는 머리가 흔들리지 않게
최대한 조심하면서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 이런 조각들이 눈에 들어가서 박힌 경우 급하게 병원으로
오게되면 오히려 망막박리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침착하게 천천히 병원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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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가 외부로부터 둔하게 타박을 받으면 외상의 힘이 미치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형 태의 상처를 입게 됩니다. 또한 눈이나 머리에 직접 타박상을 입었을 때는 충격의
정도에 따라 안구파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두부 외상인 경우에도 간접적으로 눈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가장 흔히 보게되는 안구의 타박상은 야구나 테니스 시합 중 공에 직접적으로 맞는 것인데, 이 경우
먼저 눈이 잘 보이는지를 점검한 뒤 조금이라도 흐릿하게 보이면 최대한 안 정을 취한 상태에서 가까운
안과를 찾아야 합니다. 진료가 어려운 경우는 집으로 가셔서 양쪽 눈을 가린 후 머리 쪽이 높게 비스듬한
자세로 절대안정을 취하신 후 다음 날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공에 눈을 맞으면 눈 안쪽의
전방에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출혈의 양이 많아지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충격의 강도가 높은 경우에는 안구를 싸고 있는 뼈가 부러져 안와골절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먼저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게 됩니다. 눈을 누르지 말고 최대한빨리 안과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눈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외상성 백내장, 망막박리, 시신경
손상, 안와골절, 녹내장 등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응급처치는 매우 중요하며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한 후에는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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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무엇이 들어가면 무의식 중에 눈을 감게
되는 순목현상이 반사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안구에 화상이 생기는 일은 드문 편입니다. 특히 속눈썹이
있는 눈꺼풀(안검 및 안검연)은 깊은 화상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그러나 잘못하여 결막이나 각막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먼저, 눈에
뜨거운 것이 들어가면 곧바로 생리식염수 또는 물로 세척하여 외안부에 생길 수 있는 화상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깨끗한 물 속에 얼굴 전체를 담근 채 눈을 뜨고 화상으로 인한 열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거즈로 양쪽 눈을 가린 후 사후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과전문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안구의 안검의 움직임으로 인해 각막 주위의 조직이 파괴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세균에 의한 감염의 우려도 있으므로 항생제를 투여하 고, 안검의 화상을 신속히 치료하여 심한
안검(눈꺼풀)외반증이 남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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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나 연필 등의 뾰족한 물건으로 눈을 찔리게 되면 대부분
결막이나 각막이 찢어지거나 긁히게 됩니다. 작은 결막열상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 안약점안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각막이 긁힌 경우는 통증이 심하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장기간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드물게 철사나 못 등에 눈을 찔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는 절대 눈을 누르거나 만지지 말고 병원으로 바로 오셔야 합니다. 섣불리 응급조치를
하려다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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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화학물질 중 눈에 제일 해로운 것은 알칼리성 화학물질입니다.
우리가 공사장에서 흔히 보는 콘크리트를 만드는 레미콘이 가장 대표적인 강알칼리이며, 양잿물도 알칼리성
물질입니다.
이러한 알칼리성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오면 각막에 스며들어 각막조직을 변성시킬 뿐만 아니라 눈 안에
염증을 유발시키므로 눈에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눈에 들어오자마자 재빨리 흐르는 물에 눈을
계속 씻어내려 희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응급조치를 얼마나 잘했는지가 이후의 예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그 외 '신나(thinner)'나
휘발유 같은 것은 눈에 들어가더라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물로 씻어낸 후 안과로 바로 와서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눈에 화학물질이 들어 온 경우는 바로 물로 충분히 씻어내신 후 가까운 안과를 빨리
찾아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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